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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 “동거 시작한거야?”…지일주에 신들린 촉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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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 “동거 시작한거야?”…지일주에 신들린 촉 가동

입력
2019.11.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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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김기두-지일주가 출연했다. KBS Joy 제공
‘무엇이든 물어보살’ 김기두-지일주가 출연했다. KBS Joy 제공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김기두와 지일주의 열애를 밝힌다?

25일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36회에서는 배우 김기두와 지일주가 보살들을 전격 방문한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핑크빛 기운을 감지, 열애 의혹을 제기하며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배우 김기두와 지일주가 개봉을 앞둔 영화 ‘너의 여자친구’의 홍보를 위해 두 보살을 찾는다.

두 사람의 조합에 선녀 보살 서장훈은 매의 눈을 가동, 혼란해진 분위기를 틈타 “너희 같이 작품했니?”라며 허를 찌르는 질문 공세를 퍼부어 두 사람을 당황케 할 예정이다.

또한 혼란 속에서 영화명 작명 상담을 1분 만에 끝낸 두 보살은 작품 고민 말고 일상 고민을 말할 것을 요구하며 두 사람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이어 갑작스럽게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을 보이는 김기두에 당황, “너 애인 생겼어?”라고 말하며 그의 가정을 위태롭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정직한 답변만 내뱉는 지일주에게는 신(神)들린 촉을 풀가동, “동거를 시작한 거야?”라고 물으며 궁지로 몰아세웠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 홍보가 목적인데 별 수확이 없는 듯 아쉬워하는 두 사람에게 서장훈과 이수근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수근은 “이렇게 자연스럽게, 언급을 많이 해주는 곳이 어디있느냐”며 대노(大怒)했다.

이에 영화명 작명까지 도전하는 두 보살이 어떤 대환장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할지, 지일주의 연애 스토리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치솟고 있다.

김기두와 지일주를 당황케한 서장훈, 이수근의 거침없는 입담은 24일 오후 9시 50분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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