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 박초롱이 함께 크로아티아로 떠난다.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 MC 특집에서 MC 윤보미는 에이핑크 박초롱과 함께 동유럽 크로아티아에서 여행 코스를 설계한다.
유러피안 스타일의 트윈룩을 장착한 윤보미, 박초롱은 검은색 외투와 쉬폰 스커트에 서로 다른 느낌으로 각자의 패션을 센스 있게 완성했다. 윤보미는 하얀색 맥시스커트에 검은 자켓을 매치했고, 박초롱은 보다 발랄한 스타일로 가죽 라이더 자켓과 노란 호피무늬 스커트를 소화했다.
또 다른 스틸에서 윤보미와 박초롱은 점프 슈트를 입고 데칼코마니 같은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이때 윤보미는 "나 이런 거 너무 좋아. 커플옷"이라며 신남을 표출해 박초롱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에이핑크 멤버로 동고동락한지 8년이 넘은 만큼, 윤보미와 박초롱은 이번 여행에서도 현실 자매 케미스트리를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여행 정보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꽉 잡을 두 사람의 크로아티아 여행기가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윤보미와 박초롱이 함께 한 '배틀트립'은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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