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캔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22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만세'의 자체발광 초대석 코너에서는 그룹 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원은 “사실 배기성과 난 21년째인데 결혼해서 배기성이 잘 살 수 있을까 걱정했었다. 배기성은 자유분방한데 이렇게 애처가가 될 줄은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기성 혼자 집밥 먹는 거 너무 부럽다. 나는 인스턴트 먹는데 제수씨가 싸줘서 가져오기도 하고 정말 부럽다”라고 말했다.
특히 배기성은 “형하고 저는 20대 후반에 만나서 21년 동안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두 살 차이니깐 싸울 수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배기성은 지난 19일 발표한 새 싱글 '쾌남'이 중독성이 강해서 수능 금지송이 될 것 같다는 이야기에 "'루시퍼' 정도까지만 사랑해달라"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