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찬영이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했다.
한 패션 매거진은 22일 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에서 1인 2역 연기를 선보인 윤찬영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순수한 청춘의 모습을 담아낸 화보에서 윤찬영은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자랑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찬영은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는 처음으로 연기하는 재미에 빠져있던 시기에 찍었던 작품”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에 대해 “각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거리를 던져줄 수 있는 작품”이라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윤찬영은 고등학교 3년간의 시간을 돌아보며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그만큼 연기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시간”이라는 말을 전했다. 그는 “연기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집 한쪽에 방음 부스를 설치해 독백 연습도 하고, 신문과 잡지, 책을 읽고, 하루 한 편씩 영화를 보고, 마음에 남는 장면은 따라 해보기도 했던 순간들이 즐거웠다”라는 말을 함께 남겼다.
한편,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배우 윤찬영의 매력적인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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