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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이영애, 최우수작품상 시상자로 등장…세월 비켜간 미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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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이영애, 최우수작품상 시상자로 등장…세월 비켜간 미모 ‘눈길’

입력
2019.11.22 10:08
수정
2019.11.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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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청룡영화제’ 시상자로 나섰다. SBS 방송 캡처
이영애가 ‘청룡영화제’ 시상자로 나섰다. SBS 방송 캡처

배우 이영애가 ‘청룡영화제’ 시상자로 나서 우아한 미모를 뽐냈다.

지난 21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제 40회 청룡 영화상’에 등장해 최우수작품상을 시상자로 나섰다.

이영애는 "한국 영화 100주년, 그리고 '청룡영화상'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저는 '제26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여우주연상을 받고 14년 만에 이렇게 큰 무대에 다시 서게 됐다. 초대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지금 많이 떨린다"며 미소지은 뒤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으로 '기생충'을 호명했다.

한편, 이영애는 영화 '나를 찾아줘'로 1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며 최근 SNS 계정을 개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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