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이 22일 “아세안(ASEANㆍ동남아국가연합)은 평화프로세스를 지지하는 친구이자 동반자로 함께 해왔다”며 “올해는 한국과 아세안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한국일보 주최 ‘2019 코라시아 포럼’에서 “올해는 한국과 아세안이 대화 관계를 수립한 지 30돌이 되는 해로 3일 후에는 부산에서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한국 정부가 아세안과의 관계를 4강 외교 버금가도록 격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가 한 차원 더 도약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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