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47명 4년간 등록금 전액 및 장려금 지원
한국장학재단은 20일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2019년 신규 대통령과학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 열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서류 심사 및 심층 평가 등을 거쳐 147명을 선발했고,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 전액 및 학업 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기술분야 최우수 학생을 발굴·육성 지원하고 세계적 수준의 국가핵심 과학자를 양성하는 장학금이다.
영 사이언스 톡(Talk) 형식으로 증서수여식, 연구 성과물 시연회,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장학생과 과학영재들이 과학분야 우수 인재로 선발됨을 축하했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우수인재로서 과학적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들이 갖는 여러 가지 문제를 과학적 접근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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