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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육성 ‘최우수’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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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육성 ‘최우수’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입력
2019.11.20 14:05
수정
2019.11.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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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강소농대전서 기관상 수상, 자율모임 높은 평가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 제공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강소농 육성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19 강소농대전’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육성을 위해 지난 2, 3월 농민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갖고 4월부터 5개월간 농민 280명을 대상으로 후속교육을 진행했다. 또 강소농으로 선발된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결성한 자율모임체 활동을 지원했다. 그 결과 한 자율모임체는 크로스코칭 교육 등을 받고 백화점 입점에도 성공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매년 경영개선실천 교육과 자율모임체 정기 모임, 현장 견학 등으로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다. 여기에 강소농 대표브랜드를 활용한 농산물 유통 판매와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센터는 강소농 60명을 추가로 육성해 총 366명을 지원하고 있다.

임숙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소농의 특성을 잘 살리고 농산물에 적합한 체험활동 추진 등으로 6차 산업과 연계한 농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수현 기자 suhyeonry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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