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모가 뜻밖의 갭모에(평소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에 매력을 느끼는 것)를 자랑하며 숨겨왔던 매력을 대방출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 모태 건강남 배우 안재모가 출격, 건강한 생활 습관에 자신감 넘치는 모습부터 따끔한 지적에 혼미해하는 모습까지 뜻밖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기적의 습관’에 출연한 안재모는 자신을 ‘모태 건강남’이라고 소개, “그 흔한 감기도 4-5년에 한 번씩 걸린다”며 남다른 면역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하지만 나이가 마흔이 넘은 후에는 건강식을 챙겨 먹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혀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생활 습관과 건강에 자신감을 보이던 안재모는 자신의 하루 일과를 들여다보고 습관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자 긴장하는 것은 물론 초조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드러내 안방극장의 웃음을 자아내기도했다.
더불어 그는 1분을 넘기지 않는 양치 습관, 환기를 하지 않고 청소기를 돌리는 습관, 매일 매일 반주를 하는 습관 등 자신의 생활 습관에 대해 닥터진들의 무차별적인 참견이 이어지자 “점점 분위기가 안 좋아지고 있다”며 숨겨왔던 쭈굴미(美)를 대방출, 뜻밖의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픈(?)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안재모는 ‘모태 건강남’이라 자신하는 모습부터 건강 적신호를 알리자 당황해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제대로 매료시켰다.
한편, 드라마를 넘어 예능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는 안재모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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