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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시’ 인기 연말까지…청하, 두 번째 1억 스트리밍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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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시’ 인기 연말까지…청하, 두 번째 1억 스트리밍 달성

입력
2019.11.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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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의 ‘벌써 12시’가 누적 스트리밍 1억건을 돌파했다.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청하의 ‘벌써 12시’가 누적 스트리밍 1억건을 돌파했다.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청하가 '벌써 12시'로 두번째 1억 스트리밍 고지를 점령했다.

20일 국내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에 따르면, 청하가 올해 1월 발표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벌써 12시’는 누적 음원 스트리밍수 1억 건을 돌파했다.

앞서 청하의 미니 2집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가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데 이어, '벌써 12시' 또한 누적 스트리밍 1억건을 넘어서며 가온차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벌써 12시’는 사랑하는 이와 헤어져야만 하는 시간 12시가 가까워져 올수록 이제 가야하지만, 마음 속 서로의 대화처럼 보내주기 싫은 상황을 과감하고도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활동 당시 청하는 음악방송 7관왕의 위업을 달성했고, '벌써 12시'의 매혹적인 퍼포먼스는 각종 방송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커버 열풍을 일으키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솔로 데뷔 이후 청하는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를 시작으로, '롤러코스터', ‘러브 유(Love U)’, ‘벌써 12시’, ‘스내핑(Snapping)’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 행진을 이어오며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솔로 댄스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활약은 계속해서 뜨거운 행보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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