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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용명, 하승진 누나 요리 실력에 답답 “연락처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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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용명, 하승진 누나 요리 실력에 답답 “연락처 알려줘요”

입력
2019.11.1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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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주와 김화영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께 요리를 했다. 방송 캡처
하은주와 김화영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께 요리를 했다. 방송 캡처

하승진의 누나 하은주가 요리에 도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여행을 즐기는 하승진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은주는 저녁 만들기에 나섰다. 그는 하승진의 아내 김화영에게 “오늘 여길 다 찢을 거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하은주는 어설픈 요리 실력을 보였다.

하은주는 맛소금을 이용해 해감을 했고 스튜디오에서 이 영상을 지켜보던 김용명은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스튜디오에 있던 하승진은 “아마 누나는 해감이라는 단어가 뭔지도 잘 모를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은주의 실수는 계속됐다. 원래는 돈가스를 만들 때 달걀 물을 묻힌 후 빵가루를 묻혀야 하지만 하은주는 빵가루를 먼저 묻혔다.

결국 폭발한 김용명은 “누나 분 연락처 알려달라. 내가 가서 얘기라도 해야겠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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