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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유재명 “타인 아픔 공감 못하는 어른 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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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유재명 “타인 아픔 공감 못하는 어른 투영”

입력
2019.11.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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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이 ‘나를 찾아줘’에서 열연했다. 한국일보 DB
유재명이 ‘나를 찾아줘’에서 열연했다. 한국일보 DB

배우 유재명이 ‘나를 찾아줘’ 속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유재명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나를 찾아줘'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유재명은 "멋진 배우들, 스태프들과 최선을 다해 만든 작품이다. 어떻게 보실지 너무 떨린다"며 "영화 속 악역이지만 타인의 아픔과 고통을 공감하지 못하는 어른들을 대변하는 캐릭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타인의 어려움이 있어도 쉽게 지나가버리는 우리들의 모습에 상징과 비유를 다룬 인물이다. 리얼리티를 살린 캐릭터를 만들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나를 찾아줘'는 5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아들을 찾아서 낯선 곳에 가게 되고, 그곳 주민들이 뭔가를 숨기고 있음을 직감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이영애는 아들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는 엄마 정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유재명은 동네에 갑자기 찾아온 정연을 경계하는 홍경장 역을 맡았다.

'나를 찾아줘'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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