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이 파기환송심 승소 후에도 활발한 SNS 소통을 펼치고 있다.
유승준은 19일 자신의 SNS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實狀)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라는 내용의 성경 구절을 한국어와 영어로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유승준이 헤드셋 마이크를 차고 무대에 선 뒷모습이다. 해당 SNS 게시글에 많은 팬들은 유승준의 행보를 응원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고등법원 행정10부(한창훈 부장판사)는 유승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파기환송심의 선고기일을 열고, "1심 판결을 취소한다. 2015년 9월 피고(LA 총영사관)가 원고(유승준)에게 내린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을 취소한다"며 유승준 측의 승소를 판결했다.
이후 4일 만에 유승준은 파기환송심 승소 후 첫 SNS 게시글을 올렸다. 이날 유승준의 유튜브 채널에도 가슴 운동 관련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한편, 유승준은 최근 SNS와 유튜브를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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