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 18일 의료원 회의실에서 베트남 패밀리병원과 의료진 교류와 의료기술선진화에 협력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상호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의료진 교류 △세미나 및 학술모임 참여 △합동 연구 활동 △학술자료 및 기타 정보 교류 △환자진료 협력 △직원 역량강화 프로젝트 △의료관광 등에 협력하게 된다.
패밀리병원은 베트남 다낭의 대표 의료기관이다. 10개 진료과와 외국인진료센터, 미용성형센터 등을 갖춘 종합병원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메디시티 대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베트남에 전하고 활발한 의료관광의 활로를 열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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