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의 아버지 김언중이 늦은 섭외에 버럭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주년 특집으로 김승현-김언중 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대한민국 방송 대세가 나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언중-김승현 부자가 등장했다. 김언중은 멤버들에게 "하늘같은 선배님"이라며 "좋은 프로그램에 불러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승현이 “실제로 옥탑방에 살고 있어 낯설지 않다”고 말하자 김언중은 “7~8년 째 옥탑방에 살고있다. 진작 불러줬어야 하는거 아니냐 섭외가 너무 늦었다. 옥탑방에 대해 뭘 안다고”고 버럭해 폭소케 했다.
또한 "시청률을 올려주시려고 나오신 거냐"는 송은이의 물음에 김언중은 "우리가 시청률 10%를 갖고 움직이지 않냐. 시청률 못 올려주면 제가 나온 의미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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