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전보람이 청춘 드라마 ‘쉘위댓츠’로 전격 복귀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쉘위댓츠’는 ‘청춘들에게 산다는 것 자체가 힘들고 어렵지만 그것 자체로 희망이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로 작은 관심이 필요한 아픈 청춘들의 세상사를 진솔하지만 감각적이게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2017년 그룹 티아라를 탈퇴해 연기자로 전향한 전보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시작할 전망이다. 전보람은 지난 2015년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 이후 연기 활동 휴식기를 가져왔었다.
‘쉘위댓츠’는 전보람을 비롯해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권경하, 오치웅, 유형준 등 연기파 배우들의 탄탄한 라인업으로 완성도를 더하는가 하면 개그맨 오지헌의 특별출연으로 진솔함 속에서도 웃음 코드를 불어 넣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연출을 맡은 어플리시터(APPLISITTER) 김길영 PD는 “누군가의 아주 작은 관심과 사랑이 아픈 청춘 들에게 힘이 되고 삶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돌아설 곳 없는 마지막 길에서 가족의 사랑, 누군가의 관심으로 일상을 되찾고 보통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 그것이 청춘이고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이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다”고 전하며 청춘들의 공감대를 예고했다.
한편, 이날 오후 제작발표회를 갖는 ‘쉘위댓츠’는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5시 스마일티브이플러스(SMILE TV PLU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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