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지난 16일 하루 15만 1164명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누적관객수는 170만 6737명이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한국형 범죄·액션물을 대표하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를 자랑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연배우 권상우는 이번 작품을 위해 영화 촬영 3개월 전부터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몸 관리에 나섰다. 체중을 6kg 감량하고 체지방도 9%대로 유지해 조각 같은 몸매를 만들어냈다.
CG없이 완성된 완벽한 신체조건을 기반으로 귀수가 펼치는 도장깨기 액션을 모두 자신이 직접 소화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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