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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V하트비트’ 본공연만 참석…오늘(15일) 조용히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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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V하트비트’ 본공연만 참석…오늘(15일) 조용히 입국

입력
2019.11.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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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이 이번 주말 ‘V하트비트’ 행사에 참여한다. 한국일보 DB
엑스원이 이번 주말 ‘V하트비트’ 행사에 참여한다. 한국일보 DB

보이그룹 엑스원이 예정된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 본무대에만 선다.

오는 1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될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 측에 따르면 엑스원은 레드카펫이 아닌 본 공연에만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엑스원 멤버들은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이 현장에 취재진과 팬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앞서 엑스원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2019 K-POP 페스타 인 방콕'과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 등 예정된 행사에 참석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활동 강행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으나, 두 행사 모두 엑스원 측이 일방적으로 출연을 취소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엑스원을 탄생시킨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이 투표 조작 논란을 겪고 있다. 구속 송치된 안준영 PD가 경찰 조사 중 '프로듀스X101' 시즌 조작 의혹을 일부 인정함에 따라 엑스원의 활동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 다른 '프로듀스 101' 시리즈 '프로듀스 48' 데뷔조 아이즈원은 11일로 예정된 컴백을 연기하고, 녹화를 마친 방송에서 편집되며 사실상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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