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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조작 의혹 엠넷 "피해보상 등 대책 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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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조작 의혹 엠넷 "피해보상 등 대책 마련 중"

입력
2019.11.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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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시청자 투표 조작 혐의를 받는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와 안준영PD가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시청자 투표 조작 혐의를 받는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와 안준영PD가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피해 보상과 재발 방지 등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Mnet은 14일 “현재 회사 내부적으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에 따른 합당한 조치, 피해보상, 재발방지 및 쇄신 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며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진정으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사과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프로듀스 101’ 시즌 1∼4 생방송 경연 중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자에게 이익을 준 혐의(업무방해 등)로 ‘프로듀스 101’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를 구속 송치했다. 이외에 제작진 및 연예기획사 관계자 8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이중 2명은 불기소 의견인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원과 아이즈원 등 ‘프로듀스 101’ 시리즈로 선발된 아이돌 그룹 활동도 타격을 받고 있다. ‘프로듀스X 101’ 출신 아이돌 그룹 엑스원은 16일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 행사 무대에는 설 계획이지만, 공연 전 포토타임은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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