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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 오늘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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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 오늘 팡파르

입력
2019.11.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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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서

2주간… 야구 콘텐츠 총망라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기장군 제공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기장군 제공

‘2019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가 18일 막이 올랐다.

다음달 1일까지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기장군 일광면 소재)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엘리트, 사회인 통합 야구대회인 기장 국제야구 대회를 중심으로 야구장 콘서트, 야구 체험 테마공원, 야구선수 팬포럼 등 다양한 체험ㆍ전시 행사와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기장 국제야구 대회는 엘리트, 사회인, 이벤트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되며, 총 170개 팀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벤트부에는 실버부, 장애인팀, 해외 초청팀 등 다양한 대상이 참여하고 무제한 선출, 홈런 레이스 등 색다른 경기 방식으로 야구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기간 한국 야구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명예의 전당 프리뷰쇼, 야구 VR게임, 투수, 타자, 강속구 및 티볼 체험, 전문 스트레칭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들이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야구 체험 테마공원도 운영되며, 국내외 야구용품 및 스포츠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야구용품 박람회, 부산시 치어리딩협회장기 치어리딩 페스티벌, 스포츠모델 콘테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23~24일에는 메이저리거인 최지만 선수(템파베이 레이스)와 홍보대사인 이대호 선수(롯데 자이언츠)를 비롯한 국내 유명 프로야구 선수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팬사인회가 진행되며, 23일 오후 5시에는 임창정, 에일리, 신유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야구장 콘서트가 펼쳐져 야구팬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는 단순한 야구대회가 아닌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총망라된 새로운 개념의 축제”라며 “경기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축제 공식홈페이지(www.gib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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