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좌파와 우파의 생생한 모습 전달할 것” 
홍준표(왼쪽)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달 22일 MBC ‘100분 토론’에서 맞붙었다.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다시 한번 맞붙는다. 앞서 두 차례 토론에서 격돌해 화제가 된 두 사람은 이번엔 KBS에서 설전을 벌일 예정이다.

각각 보수와 진보 진영의 대표 논객인 이들은 지난 6월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인 ‘TV홍카콜라’, ‘유시민의 알릴레오’의 합동 방송인 ‘홍카레오’에서 처음 맞장토론을 벌였고, 지난달 22일에는 MBC ‘100분 토론’ 20주년 특집 방송에 동반 출연해 토론을 벌인 바 있다. 이번 만남은 3번째 1대1 토론이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세 번째 맞장토론을 예고했다. 페이스북 캡처

홍 전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MBC ‘100분 토론’에 이어 이번에는 KBS로 무대를 옮겨 유시민 전 장관과 수회에 걸쳐 정치·경제·사회·문화·대북·국방·외교 등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좌·우의 시각에서 토론해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걸 두고 비난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줄 알고 있다”면서 “국민에게 즐겁고 쉽게 대한민국의 좌파와 우파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판단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정치 토론이라는 점에서 널리 이해해주시고 많이 시청해 주시기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와 유 이사장이 만날 KBS 토론의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매주 토요일 밤 10시30분 편성되는 KBS ‘생방송 심야토론’이 될 가능성이 크다.

손효숙기자 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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