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과 붐이 TV조선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후계자들' MC로 호흡을 맞춘다.
14일 오후 본지 취재 결과, 오상진과 붐은 TV조선 '손맛 전수 리얼리티-백년의 맛, 후계자들'(가제) 진행자로 낙점됐다.
이 프로그램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노포 식당에서 비법을 전수받고, 최종 후계자로 선정된 1인에게 매장을 차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왕년의 스타를 비롯해 대한민국 각계각층 재기를 원하는 이들이 도전자로 출사표를 던진다. 4주간의 혹독한 미션을 거친 후 최종 1인이 후계자로 선정되며, 비법을 전수받아 창업을 하게 된다.
긴 시간 검증 받은 식당의 대표 메뉴와 감동적인 사연, 오랜 시간 얻어진 마케팅 비법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상진은 '프리한 19' '차이나는 클라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보컬플레이' 등을 통해 진행력을 과시해왔다.
붐은 '미스트롯' '돌아이덴티티' '뽕 따러 가세' '썸바디2' 등에 출연했으며, '편애중계'에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현재 KBS2 교양 프로그램 '일자리 천국 굿잡'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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