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갓세븐(GOT7) 멤버 잭슨이 솔로앨범으로 '빌보드 200'을 비롯한 미국 빌보드 10개 차트에 진입했다.
잭슨이 지난달 25일 발매한 솔로 앨범 '미러스(Mirrors)'는 지난 5일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3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미러스'는 이외에도 빌보드 내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1위, '랩 앨범 세일즈 차트' 2위, '디지털 앨범 차트' 3위를 기록했다. '톱 앨범 세일즈 차트', '톱 커런트 앨범 차트', '톱 랩 앨범 차트', '톱 R&B 힙합 앨범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앨범 덕분에 잭슨 또한 '어머징 아티스트 차트' 1위, '아티스트 100 차트' 39위에 오르는 등 최고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도 잭슨은 패션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한 노래 '펜디맨(Fendiman)'으로 5월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첫 솔로곡 '파피용(PAPILLON)'과 두번째 싱글 '오케이'로 중국 음악 사이트 QQ뮤직 차트 정상을 휩쓸었으며, 패션계의 러브콜을 받으면서 인기와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같은 잭슨의 솔로 활동 흥행이 갓세븐에게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