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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전인화 “내가 살아 돌아오마”…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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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전인화 “내가 살아 돌아오마”…무슨 일?

입력
2019.11.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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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입주자와 게스트 일행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MBN ‘자연스럽게’ 제공
구례 입주자와 게스트 일행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MBN ‘자연스럽게’ 제공

‘자연스럽게’의 출연진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오는 18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의 예고편에서는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뿐 아니라, 신입 이웃 허재와 소유진, 게스트 김준호와 황제성까지 모두 모여 나들이를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구례의 명소 중 하나인 절 사성암으로 평화로운 나들이를 떠나는 듯 했지만, 이곳에 도착한 후 전원 밀리터리 룩으로 환복하고 비장한 분위기를 풍겼다.  

허재가 “군인이 된 기분인데?”라며 묘한 기분을 드러낸 반면, 소유진은 “엄청 떨려요”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전인화는 머리를 단단히 묶으며 “내가 살아 돌아오마…”라고 중얼거려, 이들이 수행할 미션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구례 입주자와 게스트 일행이 이날 체험한 것은 초보자에게는 쉽지 않은 패러글라이딩이었다. 극기훈련 못지 않은 패러글라이딩 도전에 힐링 슬로우 라이프를 꿈꾸며 현천마을에 놀러 왔다고 밝힌 황제성은 한숨만을 내쉬었고, 이를 본 허재는 “누가 한숨을 푹푹 쉬니?”라고 말했다. 

예상대로 패러글라이딩 체험 중에는 돌발 상황이 속출했고, 모두가 패닉 상태에 빠진 가운데 황제성은 “아…나 정말 미칠 것 같아”라며 얼굴을 감싸기까지 했다.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패러글라이딩 체험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는 오는 18일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 공개된다.  

한편,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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