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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응시’ 전소미 “떨리고 설레, 모든 수험생이 후회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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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응시’ 전소미 “떨리고 설레, 모든 수험생이 후회 않길”

입력
2019.11.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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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가 수능 응시 소감을 밝혔다. 한국일보 DB
전소미가 수능 응시 소감을 밝혔다. 한국일보 DB

가수 전소미가 수능 응시 소감을 밝혔다.

전소미는 14일 서울 송파구 가락고등학교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시험 시작에 앞서 전소미는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을 통해 본지에 "떨리고 실감이 엄청 나고, 이제 고등학교의 마무리 라고 볼 수 있는 수능을 보게 되어서 많이 섭섭하기도 설레기도 하다. 저 말고도 많은 친구들, 수험생 분들이 오늘 후회하지 않게 시험 잘 보시길 응원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수능이 끝나면 하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 전소미는 "가족끼리 자장면을 먹으러 갈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한편, 전소미는 올해 6월 솔로 데뷔 앨범 '벌스데이(BIRTHDAY)'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추크' 출연도 확정 지었다.

이날 전소미 외에도 ITZY(있지) 류진, 이달의소녀 최리, 드림노트 수민, 아리아즈 주은, 형섭X의웅의 이의웅 등이 수능에 응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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