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자녀 입시비리, 펀드 투자, 증거인멸 등 14가지 혐의를 받으며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경제범죄 전담 재판부의 재판을 받게 됐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정 교수 사건을 형사합의25부(부장 송인권)에 배당했다. 형사25부는 경제, 식품, 보건 관련 형사사건을 전담하는 재판부다.

최근에 형사 25부는 갑질 논란으로 기소된 한진그룹 조양호 전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 사건, LG 총수 일가의 탈세 사건 등을 맡았다.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연루된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도 이 재판부에 걸려 있다.

사법연수원 25기인 송 부장판사는 대전 보문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판사로 임관했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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