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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취임 후 지역방문 349회… 이동거리는 5만9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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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취임 후 지역방문 349회… 이동거리는 5만9841㎞

입력
2019.11.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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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2.6일 한 번씩 지역과 현장 찾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나달 24일 전북 군산 명신 공장에서 열린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군산=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나달 24일 전북 군산 명신 공장에서 열린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군산=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전반기 지역 방문 횟수가 총 349회였다고 청와대가 12일 밝혔다. 2.6일에한번 꼴이다. 이동거리로 환산하면 약 5만9,841㎞라고 한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2년 반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면서, 지역 현장을 방문하여 국민들과 함께 소통했다”며 그간 지역 방문 횟수와 내용을 요약ㆍ소개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지역 방문 일정의 성격을 크게 △지역주도 균형발전 △찾아가는 경제 △혁신성장과 미래먹거리 △국민의 아픔 위로 4가지로 구분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부터 11차례에 걸쳐 진행한 전국경제투어가 지역 주도의 발전 전략 마련의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지자체가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비전을 자체적으로 마련ㆍ시행하고, 중앙부처는 관련 정책으로 지원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는 “전국을 순회한 경제투어 계기에 각 시도별 숙원사업을 해결함으로써 균형발전 의지를 확고히 했으며, 이것은 균형발전프로젝트(23개ㆍ24.1조원)로 구체화됐다”고도 소개했다.

청와대는 특히 “문 대통령이 국민의 아픔을 위로할 수 있는 곳, 국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방문에 특별히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포항 지진 피해 현장(2017년), 밀양 화재 현장(지난해), 강원 산불 피해 현장(올해) 등을 찾은 것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그간 근ㆍ현대사에서 외면 받았던 역사적 사건 관련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데도 문 대통령이 관심을 기울였다고 청와대는 소개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지역 방문 행보를 통해 △경제 대통령 △균형발전ㆍ자치분권 대통령 △국민에게 가까이 가는 대통령 등 모습을 국민에게 각인시켰다고 자평했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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