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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소유진X전인화, 절친 케미→백종원 ♥ 이야기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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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소유진X전인화, 절친 케미→백종원 ♥ 이야기 ‘훈훈’

입력
2019.11.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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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화와 소유진이 MBN ‘자연스럽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 캡처
전인화와 소유진이 MBN ‘자연스럽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 캡처

‘자연스럽게’ 전인화와 소유진이 절친 토크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마당에서 화로에 고등어 굽기와 감 따기에 열중하는 전인화와 소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인화의 “숯불에 고등어를 구워 마을회관에서 식사하시는 어르신들께 갖다 드리자”라는 제안에 소유진은 정성껏 불을 피웠다.  

또 커다란 감나무 위 감을 따느라 고전하던 두 사람은 인터넷에서 감 따는 방법을 찾는 과정 끝에 2인 1조 진행이 맞다는 사실을 깨닫고 감 따기 전쟁에 나섰다. 앞서 인형 뽑기를 통해 금손으로 등극한 전인화는 높이 있는 나뭇가지도 척척 비틀며 감 따는 데도 뛰어난 재능을 보여줬다.

마을회관에서 할머니들의 귀여움을 듬뿍 받으며 푸짐한 나물까지 얻어온 전인화와 소유진은 화장을 모두 지우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다. 두 사람은 맥주 한 잔을 곁들여 진솔한 대화를 누기도 했다. 절친한 두 사람이지만 “한 번도 밥을 혼자 먹어 본 적이 없다”라는 전인화와 “혼자 삼계탕도 잘 먹는다”라는 소유진은 많이 다른 스타일이었다.  

소유진은 “그렇지만 쇼핑은 남편과 같이 해 보고 싶은데 남편이 부끄러워한다”라며 “그래도 그릇 쇼핑은 남편이 먼저 하자고 한다”라고 말했다. 전인화는 “관심사가 역시 그렇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소유진은 “남편이 옷 쇼핑은 그렇게 간지럽다고 하면서 내가 하라는 대로 입겠다는데, 그 순간만은 내 말을 참 잘 들으니까 그것도 좋다”라며 남편 백종원에 대한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수다를 끝내고 전인화의 바로 옆에 누운 소유진은 애교 본능을 폭발시켜 간질간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베개를 왜 안 베니?”라는 전인화에게 소유진이 애교를 부리며 “선생님 벨 거야!”라고 답하자 전인화는 “남편한테도 이러는구나?”라며 당황하다가 “이러면 좋아하겠네…”라고 깨달음을 얻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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