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들이 따뜻한 비주얼을 뽐냈다.
아스트로는 11일 오후 소속사 판타지오뮤직과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블루 프레임(BLUE FLAME)’의 '더 북(THE BOOK)' 버전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는 ‘책 읽어주는 남자’로 변신해 온화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세련된 비주얼에 브라운과 베이지 컬러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모던하면서 클래식한 무드를 자아내며 지적인 남자에게서 느껴지는 섹시함을 한껏 발산했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아스트로는 '책(BOOK)', '꽃잎 문진' 등의 소품과 함께 부드러운 눈빛과 표정으로 감성을 끌어올렸다. 사진 속 아스트로의 모습은 '푸른 불꽃'이라는 뜻의 앨범명와 상반되는 듯한 느낌을 전해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커밍업 포스터를 시작으로 '블루 프레임'의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아스트로는 새로운 타이틀곡 '블뤂 ㅡ레임'으로 이전 볼 수 없던 세련되고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이에 멤버들의 매력적인 비주얼이 담긴 개인 티저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아스트로의 미니 6집 '블루 프레임'은 오는 20일 발매되며, 멤버들은 현재 컴백 연습에 매진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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