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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송진우, 솔직고백 “슬슬 눈치가 보이기 시작한다”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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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송진우, 솔직고백 “슬슬 눈치가 보이기 시작한다” 대체 왜?

입력
2019.11.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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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가 입담을 뽐냈다. 송진우 SNS
송진우가 입담을 뽐냈다. 송진우 SNS

배우 송진우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식구금' 코너에서는 배우 송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진우는 “요즘이 좋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느낌도 새롭고 내 이름이 오르면 새벽까지 댓글을 다 읽고 잔다. 그 재미로 산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뮤지는 “지금은 좋지. 나중에는 내가 뭐 잘못했나 궁금해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송진우는 “내 이미지가 텐션 높은 인물로 잡혔는데 처음에는 즐겼는데 이제는 조금 부담이 되고 슬슬 눈치가 보이기 시작한다. 내 텐션이 계속 높아야 하나 싶다”라고 솔직한 고민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남의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한다. 계속 마인드컨트롤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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