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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현아, “싸이 대표님이 가장 날 이해해주실 거라는 느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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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현아, “싸이 대표님이 가장 날 이해해주실 거라는 느낌이 있었다”

입력
2019.11.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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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가 이번 신곡에 대해 언급했다. 현아 SNS
현아가 이번 신곡에 대해 언급했다. 현아 SNS

가수 현아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아는 새로운 소속사에 대해 “사실 러브콜이 많이 있었다. 그 중에 싸이 대표님은 일단 가장 날 이해해주실 거라는 느낌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신곡 '플라워샤워'는 싸이 대표님께서 맞춤형으로 만들어주신 곡인데 지난 1월부터 준비됐다. 대표님께서 '플라워 패턴 옷을 왜 이렇게 많이 입니?'라고 질문을 많이 하셨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플라워가 나왔고, 그 뒤 조금 더 멋있게 가자, 꽃길을 걷자 의미로 '플라워샤워'가 나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내 이야기를 많이 담고 싶었고, 내 포부가 담겼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에는 가장 현아스러운 모습으로 무대에 서려고 하니 느낌이 오묘하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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