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아는 새로운 소속사에 대해 “사실 러브콜이 많이 있었다. 그 중에 싸이 대표님은 일단 가장 날 이해해주실 거라는 느낌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신곡 '플라워샤워'는 싸이 대표님께서 맞춤형으로 만들어주신 곡인데 지난 1월부터 준비됐다. 대표님께서 '플라워 패턴 옷을 왜 이렇게 많이 입니?'라고 질문을 많이 하셨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플라워가 나왔고, 그 뒤 조금 더 멋있게 가자, 꽃길을 걷자 의미로 '플라워샤워'가 나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내 이야기를 많이 담고 싶었고, 내 포부가 담겼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에는 가장 현아스러운 모습으로 무대에 서려고 하니 느낌이 오묘하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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