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 개봉한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누적 관객수 107만 102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키고 있다.
특히 2위에 이름을 올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와 무려 2배 이상 관객수 격차를 벌리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또한 전편 '신의 한 수'(2014)와 이번 작품까지 두 편 모두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 성공적인 시리즈 범죄액션 영화 탄생을 알렸다.
한편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다. 권상우와 김희원, 허성태, 우도환 등이 열연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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