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단체로 걸리버 세상을 방문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걸리버 세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걸리버 세상에 있는 물건들은 모두 초대형이었다. 샘 해밍턴은 “얼마 전에 아이들하고 소인국 파크를 갔다 왔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라며 “거인 세상에 들어가면 아이들이 상상력을 많이 발휘할 것 같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걸리버 세상에 도착한 아이들은 물건의 크기에 놀라워했다. 윌리엄은 “이거 다 누구 거지? 이것도 진짠가? 여긴 다 왜 이렇게 크지? 여긴 누구 집이지?”라고 질문을 던졌고 라원은 당당하게 “우리 집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원이는 잼잼이에게 “우리 집에서 놀래? 우리 집에 놀 거 엄청 많아!”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은 거인국에 있는 초대형 마카롱과 핫도그를 맛봤다. 윌리엄은 “진짜다! 잘 먹겠습니다!”라고 외치며 기뻐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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