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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이영은, 피곤에 지친 의사 대구 전셋집 찾기

입력
2019.11.0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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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이영은 양세형이 대구에서 싱글 의사를 위한 전셋집 찾기에 나선다.MBC 제공
‘구해줘 홈즈’ 이영은 양세형이 대구에서 싱글 의사를 위한 전셋집 찾기에 나선다.MBC 제공

‘구해줘 홈즈’ 이영은과 양세형이 대구에서 싱글 의사를 위한 전셋집 찾기에 나선다.

1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탤런트 이영은과 양세형이 전공의 3년차 의뢰인의 원룸 탈출기에 출격한다.

이 날 방송에는 대구의 한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 3년차 의뢰인이 등장, 원룸 탈출을 꿈꾼다.

10년 동안 줄곧 원룸에서만 자취 생활을 했다는 그는 잠만 자는 집이 아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집을 원했다. 무엇보다 분리된 공간을 필요로 한 의뢰인은 전공 서적을 읽을 수 있는 서재는 물론 부모님과 친구들도 잠시 머물 수 있는 게스트 룸 등 최소 방2개를 원했다.

덧붙여 싱글남의 로망을 채워줄 수 있는 구조가 예쁜 집을 희망했으며 전세가 1억 5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 초반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예산이 초과될 경우 직장동료와 셰어하우스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집구하기에 앞서 박나래는 이영은을 연예계 인테리어 고수라 소개하며, 그녀의 집도 직접 고쳤다며 칭찬한다. 이에 이영은은 “오래된 아파트라 구조 변경과 난방을 손봐야 했는데, 전문가의 도움도 받아가며 직접 참여했다”고 밝혀 특급 활약을 예고했다.

또한 양세형과 함께 의뢰인의 병원을 찾은 이영은은 의뢰인이 현재 근무 중인 병원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고. 이영은은 “대구가 고향인데 바로 이 병원에서 태어났어요.“ 라고 말하며 ”대구는 내 육체의 고향“이라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이영은과 양세형은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일명,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대구 수성구의 주택가를 찾는다. 구옥들 사이에 홀로 신축 건물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팔공산 뷰가 눈에 띈다. 하지만 양세형의 픽한 뷰는 따로 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양세형이 마지막까지 철저히 비밀로 숨겼던 공간을 확인한 이영은은 한동안 말문을 잇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양세형도 예상치 못한 그녀의 반응에 진땀을 흘린 것으로 알려져 매물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이어 두 사람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으로 출격한다. 대구 출신으로 밝힌 이영은은 자신의 외갓집이 대명동에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어 대명동의 장점으로 앞산 공원과 대학병원이 인근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이 “의뢰인의 근무하는 병원이 아니잖아요.”라고 하자, 다급해진 박나래는 “(의뢰인이) 병원을 옮길 수도 있잖아요. 평생직장이 아니다.”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대구 ‘닥터 조’의 원룸 탈출기는 10일 오후 10시 3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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