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 여의대로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 여의대로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 여의대로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자리에 앉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수요일 있을 전태일 열사 49주기를 앞두고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에서 ‘11·9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다.

대회를 주최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현 정부의 노동정책 역주행을 비판하며 노동개악을 멈출 것을 당부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 여의대로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노동자와 시민이 그리 막강한 힘”을 쥐여준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 노동기본권 확대, 재벌개혁 등 개혁과제를 방기한 채 좌고우면 노동정책을 좌충우돌로 이어갔고, 끝내는 역주행으로 폭주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 낮은 곳을 향해 조직하고 투쟁하는 전태일 정신이 민주노총의 정신”임을 강조한 김 위원장은 이어 “정부와 정치권과 가진 자들이 절망적 세상을 만들어 왔다면, 전태일의 후손인 우리만큼은 한국 노동자와 민중, 세계 노동운동의 희망을 만들자”고 말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운데)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 여의대로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원 인근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총파업'이란 문구가 적힌 깃발을 흔들고 있다. 뉴시스

이한호 기자 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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