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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 사태 수습하려고 자사고ㆍ특목고도 폐지… 헌법소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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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 사태 수습하려고 자사고ㆍ특목고도 폐지… 헌법소원 검토”

입력
2019.11.08 10:33
수정
2019.11.08 10:34
43 1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8일 전날 정부의 자율형사립고, 특수목적고를 일반고 전환 발표에 대해 “강남ㆍ목동 집값 띄우기 정책, 강남 8학군 성역화 정책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며 “헌법소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조국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난데 없이 정시확대 정책을 꺼내더니 이번에는 자사고, 특목고를 모두 없애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왜 국민이 원하는 교육의 선택권을 뺏으려 하느냐”며 여권 인사들을 겨냥해 “본인 자녀들은 이미 특목고, 자사고, 유학을 다 보냈으면서 국민들 기회만 모두 박탈해 버린다”며 “국민을 붕어 가재 개구리로 가둬놓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시행령 독재’를 썼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문제를 간단하게 시행령 하나 바꿔서 좌지우지하겠다는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헌법은 모든 국민이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며 “자사고 특목고 폐지에 대해 헌법소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이주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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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0 / 250
  • 이철호 2019.11.08 12:41 신고
    지랄발광 염병.
    할게 많은데 그리도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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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썸씽스페셜 2019.11.08 12:14 신고
    본인은 말할 자격 없는사람 아닌가? 시민단체로 부터 아들 딸 수사 요청 받은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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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내자올 2019.11.08 16:49 신고
    하는것마다 테클..
    어릴때 무슨 큰 충격을 받았나봐 우찌 그리 바로 받아들이지를 못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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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승사자 2019.11.08 12:10 신고
    저 여자 정신이 돈 여자 아니냐 ? 생각하는겄이 또라이 같자나.... 극 수구꼴통 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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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스케이 2019.11.08 11:19 신고
    나경원은 도대체 정체가 뭐야?중병에 걸린건지 모르니 빨리 정밀검진 받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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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현병윤맘 2019.11.08 23:08 신고
    우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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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샘 2019.11.08 20:06 신고
    자신의 자녀관련 죄도 그냥 보기에도 만만치 않던데
    그리 뻔뻔하게 말을 하더니~
    드디어 어덯게 수사가 진행되는지 잘 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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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광 2019.11.08 11:50 신고
    그래서 그 황금열매는 더이상 열리지 않았고 모든 사람들은 더이상 황금열매를 맛볼수가 없었다는 비극적인 동화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얼마가지 않아서 그 과수원은 더이상 사람들이 찾지않는 과수원이 되어서 과수원의 관리인은 실직이 되고 과수원의 열매는 아무도 사람들이 사주지 않아서 과수원이 망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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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광 2019.11.08 11:47 신고
    그렇지만 사람들은 당신은 과수원 주인이 아니라 과수원을 맡은 관리인이기 때문에 모든 사과와 황금열매의 주인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과수원 관리인의 아들을 감방에 넣으려고 했다. 그제서야 과수원 주인은 자기가 주인이 아니라 관리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너무 화가 났다, 그래서 결국 원인은 황금열매가 있다고 생각해서 황금열매가 다시는 열리지 못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더이상 황금열매는 열리지 않을 겁니다, 황금열매를 맺는 나무는 특별한 영양을 공급하도록 해주는 신비한 비법이 있었는데 그 비법을 사용하지말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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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광 2019.11.08 11:44 신고
    매년마다 열리는 사과나무 밭에 유난히 크게 열리는 황금사과가 열리는 나무가 몇그루 있다, 그런데 그 황금사과 열매을 맺게 하려면 너무나도 많은 공이 들어서 몇그루에 나무에만 열린다, 그런데 어느날 도둑이 들어와서 황금사과 열매를 따먹었다, 그래서 이 번에 그 도둑을 잡으려고 했는데 잡고 보니 과수원 주인의 아들이었다, 그런데 그 죄는 너무 엄격해서 그 과수원 주인을 감방에 넣어라고 많은 사람들이 외쳤다, 과수원주인은 안된다고 이 모든 과일은 내것이어서 우리 아들은 마음대로 따먹을 수 있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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