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쿨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김보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윤정수는 “수술이 있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성은 “돼지뼈를 씹다가 이가 부러졌다. 멧돼지 뼈였다. 임플란트를 9개 해야 하는데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아팠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보성은 요즘도 시를 쓰고 있냐는 질문에는 “인생, 가족, 친구와 관련된 시를 많이 쓴다. 하지만 외우고 있는 시는 6개 밖에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보성은 절친 김민종을 의리의 사나이로 언급하며 김민종을 위한 시를 언급해 폭소를 더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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