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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7’ 강호동, 비닐바지 입고 파격 변신 예고…1994년 박진영 패션 찰떡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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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7’ 강호동, 비닐바지 입고 파격 변신 예고…1994년 박진영 패션 찰떡 소화

입력
2019.11.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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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7’ 강호동이 비닐바지를 입고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tvN 방송캡처
‘신서유기7’ 강호동이 비닐바지를 입고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tvN 방송캡처

‘신서유기7’ 강호동이 비닐바지를 입고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8일 방송되는 tvN ‘신서유기’ 3회에서는 1990년대 세기말과 200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 특집’으로 꾸며져 반가움을 더 할 예정이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시대를 앞서 간 패션으로 손꼽히는 박진영의 1994년 비닐바지 패션차림을 완벽하게 소화한 강호동과 2002년 열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붉은 악마' 송민호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세기말 1999년 연말을 뜨겁게 달궜던 이정현의 '와' 무대 의상으로 변신한 이수근, 2003년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완벽하게 재현한 은지원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규현은 '겨울연가' 배용준의 준상 캐릭터로, 피오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속 임수정의 송은채 캐릭터로 완벽 빙의한 것. 과연 이번 '레트로 특집'에서는 또 어떤 레전드 장면들이 등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강호동의 특별한 '소믈리에' 도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바로 소의 부위를 맞추는 게임으로, 평소 고기를 좋아하는 강호동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신서유기7’ 멤버들은 용볼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서유기7’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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