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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이정재 “보좌관→국회의원 변화, 마음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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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이정재 “보좌관→국회의원 변화, 마음 무거웠다”

입력
2019.11.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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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이정재가 새 시즌 국회의원 역할로 돌아오게 된 소감을 밝혔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보좌관2’ 이정재가 새 시즌 국회의원 역할로 돌아오게 된 소감을 밝혔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보좌관2’ 이정재가 새 시즌 국회의원 역할로 돌아오게 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2-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하 ‘보좌관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김갑수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곽정환 감독이 참석했다.

지난 시즌 송희섭(김갑수) 의원실의 보좌관으로 활약했던 이정재는 시즌2에서 국회의원으로 귀환한다.

이정재는 국회의원 역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시즌 2의 첫 도입부가 현충원에서 시작한다. 첫 신이 현충원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굉장히 무겁기도 하고, 뭔가 ‘내가 설정 단계에서부터 생각했던 것들을 다시 정리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며 “실제 촬영 때도 마음가짐이 달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첫 방송됐던 시즌 1에 이어 4개월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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