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이상민에게 농담을 건넸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 강호동은 최진혁과, 이경규는 이상민과 한 팀이 됐다.
이날 이상민은 풍경을 보며 한 눈을 파느라 길가에 있던 똥을 밟아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에 이상민은 수습을 시도했지만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지는 않았다.
이에 이상민은 “심각한 게 있다. 2차적인 문제가 생긴 게 운동화를 빨다가 젖어서 양말로 들어왔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의 말을 듣던 이경규는 “띵동 성공하면 들어오지 말아라. 나만 먹겠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날 이경규와 이상민은 띵동 도전을 한 첫 집에서 바로 성공했고 두 사람은 얼싸안으며 기뻐했다. 이경규는 이상민을 위해 양말을 챙겨주며 따뜻한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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