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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팝핀현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외로움을 많이 타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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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팝핀현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외로움을 많이 타시는 것 같다”

입력
2019.11.0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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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이 어머니를 걱정했다. KBS2 방송 캡쳐
팝핀현준이 어머니를 걱정했다. KBS2 방송 캡쳐

팝핀현준이 ‘살림남’에 아내 박애리와 등장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팝핀현준-박애리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팝핀현준은 “살림에 흥미 있는 타입이 아니다. 결혼하기 전부터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라고 언급했다.

팝핀현준 어머니는 새벽부터 일어나서 박애리의 아침밥을 챙겨주고, 손녀 등교를 봐주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에 팝핀현준-박애리 부부는 “한 달 전 허리 수술도 하셨는데 집안일을 하신다”고 속상해 했다.

이후 팝핀현준은 어머니의 허리 수술 후 결과를 들으러 간 자리에서 의사가 "더 이상 무리하면 휠체어를 타시게 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특히 팝핀현준은 “어머니가 친척이 없다. 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셔서 외로움을 많이 타시는 것 같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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