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이 박선영을 대신해 ‘씨네타운’ 스페셜 DJ로 나서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박정민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박정민은 “내가 왜 뀨디인 지 모르는 청취자들이 있다. 과거 스페셜 DJ를 맡았을 때 지은 애칭이다. 내가 맡았던 캐릭터 이름에 ‘규’자가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청취자들이 ‘뀨’ 어떻냐고 하더라. 그래서 정했다"고 밝혔다.
박정민은 “타 방송사에서 장성규가 뀨디를 쓰더라. 스페셜 DJ를 하는 일주일만 빌려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민은 ‘가을에 어울리는 로맨스 영화 추천해주세요’라는 청취자의 메시지에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영화 ‘노팅힐’이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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