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서 만나는 동남아 야시장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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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서 만나는 동남아 야시장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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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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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신세계백화점이 선보인 '대만 야시장' 행사장에서 모델들이 음식을 살펴보고 있다. 신세계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서울 중구 본점에서 7일부터 13일까지 ‘테이스트 오브 아시아’ 행사를 열고 다양한 동남아시아 음식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베트남 롤과 대만 지파이, 중국 화덕빵, 홍콩 와플 등 동남아 여행지에서 맛보던 인기 있는 먹거리를 신세계백화점 식품관 한 자리에서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고객들에게 마치 외국 야시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즉석 요리를 선보이고, 망고와 파인애플, 코코넛 같은 열대과일도 현장에서 직접 잘라 판매한다.

최희승 신세계백화점 바이어는 “현지의 맛과 멋을 살리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팔아 인기 맛집을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이태원 ‘또이또이 베트남’의 롤, 중국 길거리 간식 ‘웨이루 쿼쿠이’, 카페 ‘에그마카슈’의 마카오 스타일 에그타르트, ‘홍콩다방’의 홍콩식 에그 와플과 밀크티 등을 이번 행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6월 진행한 ‘대만 야시장’ 행사에서 이국적인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확인했다. 당시 행사는 당초 계획보다 20%를 초과한 매출 실적을 달성했고, 행사 기간 동안 전체 식품관 매출이 10% 이상 신장했다.

테이스트 오브 아시아는 본점에서 열린 뒤 서울 강남점에서 11월 28일~12월 4일, 경기점에서 12월 6일~12일 차례로 이어진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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