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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플레이2’ 심사위원 강승윤, 냉정 평가 “너무 뻔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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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플레이2’ 심사위원 강승윤, 냉정 평가 “너무 뻔한 느낌”

입력
2019.11.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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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들이 냉정한 평가를 했다. 채널A ‘보컬플레이2’ 제공
심사위원들이 냉정한 평가를 했다. 채널A ‘보컬플레이2’ 제공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이 ‘보컬플레이2’의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9일 방송되는 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 (이하 ‘보컬플레이2’)에서는 학교 대표 라이벌전 합격자 33팀이 연합전을 시작한다.  

상상하지 못한 조합이 속출할 예정인 이 학교 대표 연합전에는 오디션 출신 현역 아이돌인 위너의 리더 강승윤이 심사위원으로 투입돼 사상 최초로 댓글 심사를 시도한다. 댓글 심사에 대해 ‘보컬플레이2’ 측은 “아마 한 번도 본 적 없는 심사 방식일 것”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승윤은 냉정한 얼굴로 “너무 뻔한 느낌”이라며 포스를 드러냈다. 

강승윤뿐 아니라 학교 대표 연합전에 나선 심사위원들은 하나같이 이전 라운드와는 사뭇 다른 독설을 뿜어내 반전된 분위기를 보였다. 스윗소로우는 “용두사미 같은 무대”, 에일리는 “이번 라운드를 너무 쉽게 생각하신 것 같아요”라고 차갑게 말했고, 참가자들은 당황했다. 

한편, 33팀의 각 대학 대표 ‘천재 대학생’들이 더욱 날을 세운 음악 전쟁을 선보일 채널A ‘보컬플레이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스카이엔터(skyENT)에서도 동시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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