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I.

내년 3월로 임기가 마무리 되는 황창규 회장의 뒤를 이을 KT 차기 회장 후보 공개 모집을 접수한 KT가 30명으로 사외 후보군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보다 먼저 시작한 사내 회장 후보군은 7명으로 구성돼 총 37명의 사내ㆍ외 후보군이 마련됐다.

KT는 10월 23일부터 2주에 걸쳐 진행한 공개모집과 전문기관 추천을 통해 총 30명으로 사외 회장 후보자군 구성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11월 5일 오후 6시까지 총 21명의 후보자가 접수했으며, 복수의 전문기관을 통해 9명의 후보자를 추천 받아 30명으로 구성됐다. 차기 회장 선임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KT 지배구조위원회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사내 회장 후보군 구성은 후보자들에 대한 개별 인터뷰 등을 통해 7명으로 압축한 상태다.

앞으로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정관 및 지배구조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라 사내와 사외 회장 후보군을 심층 검토한 뒤 회장후보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할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선정한다. 회장후보심사위원회는 심사대상자들을 이사회가 정한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 후 심사의견을 이사회에 보고하게 되며, 이후 회장후보자들이 선정된다. KT 이사회는 회장후보자들 중 1인을 회장후보로 확정해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한다. KT 차기 회장은 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최적의 회장을 선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원활한 회장 선임 과정 진행을 위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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