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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하승진, 아내 김화영에게 사용한 밀당의 기술…이휘재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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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하승진, 아내 김화영에게 사용한 밀당의 기술…이휘재도 ‘인정’

입력
2019.11.0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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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아내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방송 캡처
하승진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아내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방송 캡처

하승진이 밀당의 기술을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하승진이 아내 김화영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날 하승진은 “친구가 있는데 경기를 보러 온다고 했다. 여자랑 올 거면 오고 남자랑 올 거면 오지 말라고 했다. 여자를 데리고 왔는데 너무 괜찮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 여자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 연락을 하는데 반응이 미지근하더라. 승부욕이 생기니까 연락을 안 하고 일주일에 한 번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전화를 꼭 했다”라고 전했다.

하승진은 이어 “그렇게 5주를 연락했다. 6주째에 연락을 안 했다”라고 덧붙였고 이휘재는 “선수다”라며 감탄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하승진은 “6주째 10시 30분에 전화를 안 하니까 11시 30분에 전화가 왔다. ‘오빠, 왜 오늘은 전화를 안 해?’라고 묻더라”라고 자신이 아내에게 사용했던 밀당이 성공했던 경험을 전했다.

한편,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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