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허각은 5일 정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분 30초 가량의 단독 콘서트 '공연각' 합주 현장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합주 현장을 발라드 감성으로 가득 채워낸 허각은 명불허전 '명품 발라더'의 진가를 드러냈다. 영상에서 '소주 한잔', '하늘을 달리다', '노래하고 싶다' 등 명곡 메들리가 이어져 이번 주말 콘서트 셋 리스트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허각은 에이핑크 정은지와의 듀엣곡 '이별은 늘 그렇게'를 발매하고, 발라더의 강력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두 명품 보컬의 환상적인 조합이 빛나는 '이별은 늘 그렇게'는 차트 상위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올 겨울 대표 발라드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명곡 메들리와 함께 올 겨울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허각의 신곡 '이별은 늘 그렇게' 또한 콘서트 '공연각'에서 첫 라이브 무대가 최초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허각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콘서트 '공연각'을 개최한다.
올 연말 허각은 대구, 대전, 부산 등지에서 대대적인 전국 투어까지 확정지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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