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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독도 헬기사고 탑승자, 최선 다해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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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독도 헬기사고 탑승자, 최선 다해 찾겠다”

입력
2019.11.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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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방콕 방문 마치고 한국 향하며 SNS 글 

4일 경북 포항신항 해군부두에 세워진 청해진함에서 해군 측이 독도에서 추락해 인양한 소방헬기 동체를 특수차로 옮기고 있다. 포항=연합뉴스
4일 경북 포항신항 해군부두에 세워진 청해진함에서 해군 측이 독도에서 추락해 인양한 소방헬기 동체를 특수차로 옮기고 있다. 포항=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박 3일 간의 태국 방콕 방문 일정을 마치고 5일 한국으로 향하기에 앞서 독도 해상에서 발생한 헬기사고 희생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태국을 떠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독도 해상,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우리 소방대원들은 용감하고 헌신적으로 행동했다. 고인이 되어 돌아온 대원들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최선을 다해 대원들과 탑승하신 분들을 찾겠다고 약속드린다”며 “국민들과 함께 동료, 유가족들의 슬픔을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방콕=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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