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이어온 대구 중구 주얼리특구 대표 귀금속 매장
대구 주얼리특구 귀금속 매장 ‘정일품보석’이 대구ㆍ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정하는 '백년가게'에 선정됐다.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해 온 사업으로 30년 이상 된 소상인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와 제품ㆍ서비스 차별화 등에서 두각을 드러낸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정일품보석'은 대구 중구에서 30년 이상 대를 이어 운영되고 있으며, 예물과 귀금속 등 파트별 귀금속을 취급하는 데다 청담동 예물브랜드인 '안나로니', 한국다이아몬드프로모션센터(KDPC) 제품까지 매장에 구비하고 있어 소비자는 물론 업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정일품보석은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 수여, 웹사이트ㆍ한국관광공사ㆍ매체광고 등을 통한 홍보 기회 등이 부여된다. 또한 100년 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맞춤형 컨설팅, 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정일품보석 관계자는 “귀금속 부문에서 백년가게로 선정된 만큼 다음 세대까지 가업을 이어갈 수 있는 대구 대표 귀금속 매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민규 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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