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에 다니는 어린이를 태우고 가던 승합차가 옆으로 넘어졌지만 다행히 안전띠를 매고 있어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
4일 오후 3시15분쯤 대구 서구 서구자원봉사센터 앞 길에서 한 태권도학원 승합차가 우회전하다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25)씨와 7~12세 어린이 7명 모두 8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승합차가 옆으로 완전히 넘어졌지만 모두 안전띠를 매고 있어
경찰조사 결과 사고는 A씨가 우회전 직후 옆에서 오는 차가 많아 급하게 핸들을 꺾는 바람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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